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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장롱문짝을 보수하다 문짝이 엄지발가락으로 떨어지며 엄청난 통증과 붓기를 동반함. 뒷날 부산 휴병원에 내원하였는데 엄지뼈 머리쪽에 골절이 생겼다며(작은조각) 기브스없이 반기브스 신발을 주셨음. 착용2주후 엑스레이찍으러 내원하니 그 떨어진 한조각이 3조각으로 부서져 있었으며 많이 걸었냐며(본인은 백화점 근무로 서서일하거나 걷는일이 많다고 언질하였음) 본인몸이니 나중에 고질병 안되게 신발잘신고 신경쓰라고만 함. 기브스신발외엔 어떤조치도 없었는데 조각조각 부서졌는데도 어찌저찌 붙을거라며 가볍게 생각하시는것이 언짢아 족부전문을 찾아 예약하는것임. 겉으로 멀쩡해보여도 골절이 있고 통증이 있는데 지금의 처치가 맞는건지. 발이라서 쉽게 생각하는건지 아쉬움. 손.발 이런곳이 얼마나 중요한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