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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강직성척추염은 척추관절염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40세 미만의 청장년기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천장골 관절의 염증 때문에 서서히 발생하는 요통이 주 증상이며, 진행하는 경우 척추의 염증으로 척추가 붙게 되어 척추 운동이 제한되어 뻣뻣하고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척추 전체가 변형되는 병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증상

  •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과 이밖에 관절 외 증상

  • 1허리통증 : 통증은 염증성 허리통증의 양상. 염증성 허리통증은 아침에 심하고 뻣뻣한 강직이 동반되며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경향을 보임
  • 2엉덩이통증 :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
  • 3말초관절통증 : 강직성 척추염의 주요 증상은 척추 증상이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팔다리에도 관절염이 나타남
  • 4발꿈치, 발다락, 앞가슴뼈의 통증 :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부착부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
  • 5관절 외 증상 :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잘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음

강직성척추염의 치료법

강직성척추염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치료를 병합해주는 것입니다. 약물요법과 운동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경우 치료효과는 더욱 높아지며 환자가 의지를 갖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도 큰 문제가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조와 스트레칭을 꾸준히 시행해줄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수영과 평지 걷기 운동은 허리근력 강화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방치하게 되면 척추관절이 굳어져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